
[PEDIEN] 안성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미리 막고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교육은 날로 교묘해지는 전세사기 수법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건강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어 정보에 취약한 고교 및 대학 졸업 예정자, 사회초년생들이 스스로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계속되며, 안성시 소재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철저히 실전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등학생에게는 기본적인 부동산 용어와 계약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는 실제 자취방 계약 방법, 등기부등본 확인법, 대항력 확보 요령 등을 상세히 지도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최신 사기 유형을 스스로 진단하고 안전한 주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 단체는 교육 대상, 예상 인원, 희망 일정 등을 기재한 수요 조사서를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를 취합해 경기도에 접수하고, 강사 매칭 후 세부 일정을 확정해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층과 시민들이 전세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산권을 스스로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학교와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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