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도서관, ‘한여름 콘서트’ 성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일죽도서관이 지난 7월 9일 저녁, 다목적홀에서 ‘한여름 콘서트’를 열고 지역주민 60여 명을 초청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The 라온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서양 악기와 한국 전통 악기인 해금이 어우러져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대중음악을 새롭게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드라마 '하얀거탑' OST를 비롯해 '꽃날', '문어의 꿈', '인연', '걱정말아요 그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클래식 악기와 해금의 이색적인 협연은 곡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객석에서는 곡의 감동에 화답하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앙코르 요청에 멤버들이 즉석에서 추가 곡을 연주하며 공연은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