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농업인대학 염소반 교육생들이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 견학 및 전문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 사육 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사양관리 기술 습득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화순군 민권식 대표가 운영하는 초방리농장을 방문해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교육생들은 새끼 염소 관리와 폐사율 저감 등 실제 농장 운영 사례에 대한 생생한 청취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전문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금호화순리조트 백합홀에서 염소 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새끼 염소 폐사율 감소를 위한 질병 예방, 초기 관리, 사육 단계별 관리 방법 등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염소 산업 발전 간담회를 통해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염소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이홍헌 농촌지도사가 경영기록장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농가 경영 효율성 증대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우수 농장의 실제 사례와 전문 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현장 적용도가 매우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초방리농장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직접 사육한 흑염소를 직영 식당에서 보양식 메뉴로 판매하고, 즙 제조·판매, 유통업자 판매, 경매장 출하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광군 염소 농가 역시 생산 기술 향상과 함께 다양한 유통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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