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430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협의체는 ‘정 담은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문화확산사업 지원금을 활용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보양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겉절이, 약밥,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든든한 한 끼였다. 이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정 담은 밥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행사를 위한 음식 준비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겉절이를 버무리는 등 손수 정성을 다했다. 완성된 보양식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재신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봉사자들의 한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보양식을 받으시는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지원 사업과 고위험 1인 가구, 주거 취약 가구, 아동·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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