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원동 주민총회 및 제4회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부원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마을의 미래를 설계했다. 지난 9일 부원역 앞에서는 제5회 부원동 주민총회와 제4회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가 통합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원동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가 열려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부원동 주민과 지역 사업장 종사자들이 참여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고,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주민총회가 열렸다. 2022년 9월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요 안건을 살피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와 감사 결과 보고에 이어 2025년도 추진 사항 및 2026년도 운영 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2027년 부원동 주민자치계획안과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설명되었다.

2027년에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는 △김해뒷고기 거리 축제 △남밖다리 작은 음악회 △태극기 골목 만들기 △인생사진 찍어드리는 부원동 사랑의 사진관 등 총 4개 사업이 제안되었다.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주민자치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

장성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결정된 자치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2027년 주민자치계획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웃 간의 정을 더욱 깊게 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