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가 지난 10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미당 서정주 문학관으로 인문학 기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학사의 거장인 서정주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당시문학관을 방문하여 서정주 시인의 생전 소장품과 친필 원고, 저서 등을 둘러보며 한국 현대 시의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은 참가자들이 서정주 시인의 문학적 업적과 작품에 담긴 고뇌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문학관 인근의 생가와 질마재 마을 길을 함께 걸으며 시의 배경이 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학을 통해 쉼과 위로를 얻었다.
기행에 참여한 한 문고 회원은 “교과서나 책으로만 접했던 서정주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자취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웃들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참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희창 문고회장은 “이번 기행이 참가자들의 정서적 풍요와 문학적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는 책 읽는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독서 문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는 매년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경진대회, 문화기행 등 거창군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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