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현장 방문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반복되는 자연재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 재해 위험 지역 정비에 나선다.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대피가 잦았던 성동면 개척2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에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옹벽 및 낙석방지 시설 설치 등 재해 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대피한 성동면 개척리 주민들을 위로하고,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함께 개척2리 급경사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주민 대피가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위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논산시는 2024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해당 지역의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2029년까지 5개년에 걸쳐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복구 차원을 넘어, 근본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선제적인 피해 예방과 빈틈없는 재난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