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현장 점검 기후환경과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영산강 하구의 생태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하천 쓰레기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지난 9일 영산강 카누경기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하천 쓰레기 저감대책과 녹조 제거 현장을 직접 살피며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산강 하구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녹조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영산강 하류의 수질 및 생태환경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초목류와 생활쓰레기 발생 실태 및 집중호우 시 이동 경로 등을 면밀히 살폈다.

목포시는 영산강 하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영산강 수질개선 광역행정협의회에서 수해 쓰레기 예방 대책 마련과 상류 지역 차단막 관리 강화를 건의했다. 올해 2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집중호우 시 수문 개방 전 사전 통지 체계 구축과 쓰레기 저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3월 전라남도에는 집중호우 전 영산강 지류·지천의 초목류 사전 정비 강화를 건의했으며, 5월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주관 영산강권역 실무협의회에서 초목류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영산강권역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천 쓰레기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이전에 방치 쓰레기를 조기 수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성휘 시장은 “영산강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닌, 유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숙제”라며, “집중호우 이전에 하천변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