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 (임실군 제공)



[PEDIEN] 민선 9기 임실군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6일간의 공식 활동을 모두 마쳤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5일 출범 이후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보고, 주요 현안 점검, 공약 검토, 현장 방문, 각계 의견 수렴 등 광범위한 활동을 펼쳤다.

인수위는 각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사업의 실효성과 군민 체감도,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 또한, 현장 사업장과 복지시설 방문, 노동조합 간담회, 전문가 및 자문위원과의 대화,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행정 내부의 목소리와 군민 생활 현장의 요구를 폭넓게 수렴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인수위는 민선 9기 임실군의 군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군정 목표를 설정했다.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이라는 군정 목표에는 인구 감소, 고령화, 산업 기반 취약, 생활 서비스 불균형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군정 방향으로는 △풍요로운 농업 경제 △감동 짓는 문화 관광 △살맛 나는 교육 복지 △군민 우선 열린 행정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이러한 정책 제안, 현장 의견, 군정 비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민선 9기 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이달 중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임실군이 직면한 인구 문제, 농업 수익성, 산업 기반, 관광 활성화, 복지·보건·의료 통합, 정주 여건 개선 등 주요 과제와 함께 10대 핵심 현안, 10대 우선 과제, 공약 검토 사항, 재정 운영 기본 방향 등이 상세히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인수위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당장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실행하고 장기 과제는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함께 책임감을 갖고 군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춘 인수위원장 역시 이번 활동이 새로운 군정을 준비하는 동시에 군민과 함께 미래 임실의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인수위 활동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이 민선 9기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