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 사업의 설계 방식을 변경한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계획을 수정하고, 2개 대지에 건물을 분산 배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차 주민설명회에서 군은 이러한 변경 계획을 공유했다. 당초 행복주택은 하나의 대지에 주거동을 모아 배치하는 방식이 고려되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여건과 인근 교통 흐름, 그리고 심화되는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거주 쾌적성 향상을 요구했다.
진안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개 대지에 행복주택 건물을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설계를 수정했다. 이는 인접 마을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 사업은 총 15세대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농촌유학 가족 등 주거 안정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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