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정왕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공원 이용 환경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왕동 1512번지에 자리 잡은 큰솔공원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이 중 도비 20억 원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시 재정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낸 점이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해 지난 6월 말 사업을 완료했으며, 연면적 2천285㎡ 규모에 총 9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공원 복구 및 시설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공원 내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녹지 기능 회복 및 휴식 공간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운영 안정성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작업을 거쳤다. 이후 4월 13일부터 정식으로 유료 운영을 시작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책정됐다. 최초 30분은 500원이며, 2시간 이내에는 10분당 200원, 2시간 초과 시에는 10분당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주차 요금은 5천 원으로 책정되어 인근 지역 주차 요금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번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불법 주정차 문제 완화와 더불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