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이번 주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의 주재로 '긴급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현장 점검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취약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회의는 긴급하게 마련됐다.
이계삼 부시장은 회의에서 각 부서의 철저한 사전 대비와 엄격한 재난 대응 태세 확립을 거듭 주문했다. 시는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관내 캠핑장에 대해 지난 1~2일 안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주요 건축공사 현장에 배수로 확보, 배수시설 정비, 수방자재 전진 배치, 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등을 긴급 요청하며 대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차수판 및 빗물받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부서별 점검 상황도 공유됐다. 아울러 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침수 위험이 높은 둔치주차장에 대해서도 이날 오후 긴급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호우 특보 발령 시 둔치주차장 진입을 신속히 통제하고,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및 견인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재난은 과잉 대응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갖고 재난에 엄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호우 시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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