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경기도와 하나금융그룹이 5070세대의 재취업을 돕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with하나JOB매칭 페스타’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을 진행했으며, 3,5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몰려들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채용관 운영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 상담, 취업 컨설팅 등이 제공됐다. 특히 AI 체험존에서는 데이터 학습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변화하는 채용 및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일자리 캠퍼스, 중장년 인턴십 등 대표적인 중장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커리어 컨설팅, 마음 돌봄 상담, 재무·노무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변신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대규모 채용 설명회와 축하 공연, 시니어 모델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들이 AI를 쉽고 친숙하게 익혀 취업 준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5070세대가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현장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5070재취업 일자리패키지’의 첫 번째 권역별 행사로,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밀착형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