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3회 양평수박축제에서 약 6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축제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당초 신청 물량 4만 개를 훌쩍 넘는 2만 개의 추가 수요가 발생했으나, 군은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다회용기 운영 체계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현장 수요 변화에도 차질 없는 공급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리:워시 양평세척센터’ 건립과 자체 다회용기 제작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자원순환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 공급부터 회수, 세척, 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은 축제 규모나 현장 여건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작동하며 효과를 발휘했다.
이번 수박축제를 통해 양평군은 친환경 축제 운영 기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지역 축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축제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깨끗한 축제 환경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만족스러운 반응은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당초 신청 물량을 넘어서는 현장 추가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의 다회용기 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개최될 지역 축제 및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순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친환경 축제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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