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디지털 문해정거장’ 운영…생활 속 디지털 체험 확대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민학습원 온라인 e-스튜디오에 ‘디지털 문해정거장’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 속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 문해정거장은 경기도 공모사업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디지털 문해정거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AI 스피커, 태블릿 PC 등을 직접 사용하며 디지털 생활문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음식 주문 및 결제, AI 스피커를 이용한 음성 비서 및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태블릿 PC를 활용한 지도 검색과 딥페이크 예방 교육 등 다채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천시 관내 기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문해교육기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다문화 평생교육기관 등 기관·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 교·강사와 함께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차당 최대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과 안내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디지털 문해정거장이 정보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