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축제 추진위원회의 개최, 제33회 축제 성과 공유 (연천군 제공)



[PEDIEN]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6만 6천여 명의 입장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유료 입장객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4만 6,520명을 기록하며 축제의 양적 성장을 증명했다.

(사)한국관광학회 분석 결과, 이번 축제는 1인당 평균 5만 9,329원의 지출을 유도하며 약 57억 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를 명확히 보여준다.

축제의 국제적 위상 강화도 눈에 띈다. 독일, 일본, 프랑스 등 8개국 기관이 참여한 세계구석기체험마당은 외지 입장객 비율 88.6%라는 높은 수치와 더불어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나투어, 리얼월드 등과의 협업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2029 연천 세계구석기 엑스포 홍보관에 참여한 방문객의 63.7%가 엑스포 방문 의사를 밝히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전문가 모니터링 결과, 글로벌 축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제시됐다. 먹거리 운영 체계 혁신, 디지털 인프라 개선, 그리고 효과적인 인바운드 상품 개발이 시급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이에 김덕현 연천군수는 “글로벌 수용 태세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2029 세계구석기 엑스포 성공 개최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