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이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부의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정착 자립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 군수와의 정담 오찬,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군수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역사회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연천군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연천의 정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며 따뜻한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연천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과 정착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밀착형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은 연천군의 소중한 군민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이웃"이라며, "과거 용산에서 연천을 거쳐 원산까지 이어졌던 경원선처럼, 앞으로 연천이 미래의 남북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이 그 중심이자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포용 도시 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정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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