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학로 인기 연극 ‘오백에 삼십’ 공연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에서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연극 '오백에 삼십'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계룡시는 오는 7월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소극장 DAY'의 마지막 공연으로 이 연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총 두 차례 진행되며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3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2015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만원, 월세 30만원의 원룸을 배경으로 한다. 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청년, 고시생, 외국인 며느리, 야간업소 종사자, 폐지를 줍는 할머니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작품은 월세와 생계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동시에 청년과 서민들의 삶,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빠른 전개는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을 계룡에서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소극장 공연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극장 DAY'는 시민들이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번 '오백에 삼십' 공연을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