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소양과 책임 있는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AI·디지털 윤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AI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AI 교육 1번지 실현'이라는 대전교육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150개 학급, 총 2,8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4차시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이버 폭력 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통신 윤리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AI의 원리와 생성형 AI 활용 방법, AI의 책임성, 데이터 윤리, 저작권 및 정보 활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 소비하는 것을 넘어, AI의 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AI 활용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3종의 맞춤형 교육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강사 연수 및 학교별 강사 배정과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과 6월 중 교육 신청을 받아 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7월부터는 선정된 학교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조사 대상 학년인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우선 지원하여 예방 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사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과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