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능력과 생존 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별 수영장 기반 시설 격차로 생존수영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 등 유휴 공간에 설치된 이동형 수영장에서 학교 안에서 편리하게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외부 수영장으로 이동하는 데 따르는 시간적 소요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교육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 프로그램은 '충남형 생존수영 교육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편성되었으며, 80분 수업을 기본 차시로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체험 생존 영법, 생존 뜨기 등의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수영장에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서는 생존 뜨기 지상 연습 기구'를 활용한 대안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교육 이수 학생에게는 소정의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학교 운동장이나 유휴 공간에 설치되는 이동형 수영장 교육장은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위생과 청결을 위해 1일 1회 소독과 배수 여과, 수온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교육이 없는 시간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잠금장치 및 내부 영상망으로 안전을 강화하며, 학교별 동선과 운동장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이번 이동형 수영장 사업은 지역 간 체육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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