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며 보육 현장의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250여명의 어린이집 종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의심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천안시는 지난 2월에도 500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김원기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의 정의와 다양한 유형, 실제 발생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신고의무자로서 갖춰야 할 역할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 방식은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유아와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아동학대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