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군새마을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양군새마을회가 추진하는 ‘2026 생명존중 마음잇기-홀로에서 함께로’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둔다.
협약의 핵심은 새마을회원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마을 곳곳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직접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굴된 대상자는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오는 15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회원 대상 자살예방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교육 후에는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과 새마을회가 함께 마을 순회 방문을 실시하며, 정서적 교감을 위한 ‘족욕 키트’ 활용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 중 자살예방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청양군새마을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로운 이웃들이 ‘홀로’가 아닌 ‘함께’하는 따뜻한 청양을 만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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