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 부원동에서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어르신 활력 충전소'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8일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 및 돌봄 가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이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돌봄 제공자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돌봄 제공자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는 지역 내 노인돌봄교실이 활용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여자들은 숟가락 난타,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과 함께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보건소 연계 영양·운동 교육 등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참여했다. 이러한 맞춤형 구성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함께 생활하고 돌봐주는 사람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안심이 되었다"며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인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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