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본격화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맨홀 뚜껑 이탈이나 개방으로 인한 보행자 추락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하수도 상습침수 구역을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한편, 노후 맨홀 점검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이 예기치 않게 열리거나 이탈하더라도 내부에 설치된 안전망이 사람의 추락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나 시설물 파손 등 돌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공사 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한다. 3,994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18개 구간으로 분할 발주해 여러 구간의 공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설치 기간을 단축하고 우기 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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