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자리 편의점' 사업을 올해 6개소로 확대하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본격 지원한다.
일자리 편의점은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보유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근무 시간 동안 자녀 돌봄까지 연계하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구미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예천과 포항으로 확대해 총 3개소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 837명의 구인과 778명의 구직을 연계해 351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특히, 취업자의 약 60%가 장기 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며 경력보유여성의 안정적인 재취업 통로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경상북도는 2026년 7월부터 경주, 영주, 칠곡에 일자리 편의점 3개소를 추가 개소해 도내 총 6개소 체제를 구축한다.
확대 운영되는 일자리 편의점은 여성의 경력 유형과 기업의 수요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을 고용한 참여 기업에게는 인건비의 50%를 3개월간 지원함으로써 초기 채용 부담을 덜어준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기업 관계자는 "인력 공백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었으며, 인건비 지원 덕분에 채용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사업 효과를 설명했다.
사업 참여자 역시 "경력 단절로 인해 취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일자리 편의점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본부장은 "일자리 편의점은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력 보유 여성의 재도약을 돕는 동시에,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는 상생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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