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부족 숨통 아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농철 인력 지원 (아산시 제공)



[PEDIEN]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아산시가 베트남 계절근로자 300명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인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6일, 베트남 닌빈성에서 온 계절근로자 300명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아산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근로자 도입은 농작업 특성상 단기간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협이 직접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의 수요에 맞춰 인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센터 운영 방식은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입국 후에는 근로기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숙소와 근로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여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통역 지원과 생활 안내를 제공하고, '2026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 홍보를 통해 아산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우리 시가 직면한 심각한 과제"라며,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닌빈성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