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가 지역 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웃돌봄 전문 활동가' 300여 명을 양성했다. 지난 26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공적 서비스의 틈새를 메울 민간 인력 육성을 목표로 했다.

이번에 양성된 활동가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정서 지원, 일상생활 도움 등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 주민 참여형 통합 돌봄 모델의 핵심이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시작 전 진주시 통합돌봄 사업 안내를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통합 돌봄에서의 돌봄 활동 전문가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문 강의에서는 통합 돌봄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고, 대상자의 위기 징후를 인지하는 방법과 일상 돌봄 수행 요령 등을 상세히 다뤘다. 참석자들은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수혜자 특성에 따른 상담 기법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의식 저하, 호흡 곤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법과 실제 사례를 통한 대처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간단한 집수리, 상담, 건강 체조 등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양성된 활동가들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사각지대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돌봄 네트워크'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