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정한 기준과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일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차 청렴일터 아웃포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렴 리스크 심층 진단 및 청렴 패트롤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인사, 갑질, 조직 문화, 신고 문화, 업무 지시 등 직원들이 부패를 체감하는 주요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청렴 정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이번 시책의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리스크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자주 궁금해하거나 오해하기 쉬운 인사 제도의 기준과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 조직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피드백을 수렴했다. 익명 신고센터 운영 안내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도 공유되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기획조정실 운영을 시작으로, 각 실·국의 업무 특성과 조직 여건을 고려한 '청렴일터 아웃포스트'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김진철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단순히 제도나 구호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공정함과 존중을 체감할 때 비로소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 상호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일터 아웃포스트'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