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70대 남성의 안타까운 익수사고가 발생한 공주시 밭지울저수지의 안전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지난 26일 주미동 소재 밭지울저수지를 긴급 방문해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어로행위 중 실족해 숨진 70대 남성의 사고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유사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송 부시장은 사고 발생 지점과 주변 시설을 세밀히 둘러보며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현장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익수사고 위험 알림 현수막을 긴급 설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시는 관내 저수지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 관리 저수지 68개소에는 안전 경고 현수막을 일제히 설치하며,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1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인구 밀집 지역 인근이나 낚시객 방문이 잦은 저수지 11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동 자체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 민간단체와 연계한 예찰 활동도 확대하여 다각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저수지는 작은 부주의도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과 순찰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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