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상인들이 퇴근 전 5분 동안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화재 예방 가이드 및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1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에는 상반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안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요령이 담겼다. 또한,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과 소화기 사용법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포함했다.
특히, 매일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체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이드북은 출입문이나 냉장고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높은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내용을 쓰고 지울 수 있어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천안시는 중앙시장, 역전시장, 성정시장, 병천시장, 성환이화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 총 1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는 점포가 밀집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이미영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매일 퇴근 전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활용해 안전 점검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천안시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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