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이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열린 '2026년 제1차 완주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주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다.

이종훈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은 규제개혁위원회에는 당연직 및 민간 위원을 포함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제안을 대상으로 각 아이디어의 행정적 필요성과 현장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치열한 논의 끝에 고산면 민원팀 소속 한혜영 팀장이 제안한 '민원 신청 위임장 서식 표준화'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원 처리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담당관실 김윤성 주무관의 '개발행위허가자 책임 완화를 위한 착공신고·감리제도 도입방안'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3개 과제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총 5개 과제가 올해의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되어 완주군의 규제개선 노력을 이끌게 됐다.

이종훈 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현장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행정 문턱을 낮춰 군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