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오는 11월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정책 데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파악하여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6월 26일 무주군민의집에서는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의 '통합돌봄서포터즈' 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정책 데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당시 참여자들은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 간담회 개최, 응급처치 교육 강화 등 안전·근로 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같은 신규 일자리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고령 참여자를 고려한 신청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우수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러한 제안들은 '정책 데이'의 실질적인 의미를 더하며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큰 글씨 서식과 구두 제안 방식을 결합한 '말하는 제안함'과 같은 혁신적인 방식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들은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중앙 부처 건의 사항 등으로 분류되어 체계적인 검토를 거치게 된다. 이후 처리 결과는 수행기관과 참여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되어 정책 참여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노인복지팀 박은정 팀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은 정책 개선에 있어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며 "참여자 중심의 현장 소통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노인 일자리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무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 다른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도 '정책 데이'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폭넓은 현장 의견 수렴과 참여자 중심의 정책 개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