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강진군의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사업이 본격화됐다. 강진군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냉방 가전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박정현 승후테크(주) 대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지정 기탁하면서 추진될 수 있었다. 이 기탁금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사용됐다.
강진군은 읍·면사무소의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이 시급한 대상자 2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13평형 에어컨 13대와 선풍기 9대가 신속하게 전달됐다.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72가구에 5150만원 상당의 냉방 가전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누적 지원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선제적인 보호와 따뜻한 배려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연대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강진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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