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휴심사, 직접 재배·수확한 수박 30통 후원 (하동군 제공)



[PEDIEN] 경남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4일, 지역의 휴심사로부터 직접 재배·수확한 수박 30통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휴심사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수박 하우스 한 동을 임대하고, 직접 농사를 지어 얻은 결실을 나눈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휴심사는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군 복지관 또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사찰로 알려졌다.

휴심사 주지 벽암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키운 수박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휴심사와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수박은 이용자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휴심사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