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 신풍동에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인생 한 컷, 행복 담은 장수사진·국수나눔' 사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3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을 사진으로 담고 따뜻한 국수를 나누며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진행된다. 지난 26일, 첫 행사가 주공경로당에서 열렸다. 사전 신청한 어르신 25명이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당신 멋져 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전문적인 헤어·메이크업 서비스까지 제공됐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과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에게는 따뜻한 국수가 제공되었다. 오랜만에 단장한 어르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은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담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길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 덕분에 올해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