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이디어도서관, 개관 한달새 방문객 1만6,000명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 조운동 상상어울림센터에 자리한 아이디어도서관이 개관 한 달 만에 1만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 5월 11일 문을 연 아이디어도서관은 개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도서관 신규 회원 중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트윈세대'가 약 60%를 차지하며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도서관 내 특화된 공간 구성에서 비롯된다.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 공간인 '아이디어 아일랜드'는 XR·VR 체험 시설과 노래연습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책을 읽는 것 이상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도서 대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90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으며, 520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아이디어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와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방학과 주말 특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북적북적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디어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도서관은 조운동 상상어울림센터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