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칠곡군 왜관읍이 무더위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4일 왜관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여성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등 50여 명의 지역사회자원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쉼터 정보, 긴급지원제도, 복지 상담 앱 '호이복지톡' 안내 등 여름철 복지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여름철 돌봄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보건·복지 상담을 거쳐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혁 왜관읍장은 “무더위 속에서 더욱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광수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석부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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