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건강+행복’두 배 충전하는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지난 24일 보건소에서 관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만성질환과 신체적 제약으로 사회 참여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를 받고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상담을 받았다. 또한 웃음치료와 노래교실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공감과 위로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가족은 "평소 외출이나 문화 활동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보건소에서 건강도 챙겨주고 함께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지 기반이 있을 때 더욱 잘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영광군 보건소는 이 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재활운동, 정신건강 지원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