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걷히자 축제 열기 활짝… 제3회 하모하모축제 600여명 참여 속 성황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 삼산면에서 열린 제3회 하모하모축제가 6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삼산면의 대표 특산물인 하모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오후 들어 날씨가 개면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신선한 하모회 시식은 물론,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가 운영됐다. 또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제공된 하모회 10% 할인 쿠폰은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지역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회재 삼산면 주민자치회장은 “날씨 때문에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관심 덕분에 하모의 맛과 삼산면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삼산면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모하모축제는 삼산면의 대표 수산물인 하모를 활용한 지역 특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