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 앞장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은 올해 처음으로 기념일을 맞았다. 2005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이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호하고 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장애인 학대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은폐되기 쉬운 장애인 학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방침이다.

장애인 학대는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학대뿐만 아니라 방임과 차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회복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애인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누구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나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 관련 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장애인 학대는 명백한 범죄이자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강조하며,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