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에서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인들의 기량 향상과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2026 충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328명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구 제작, 웹 디자인 개발, 화훼 장식 등 정규 직종 15개, 바리스타, 제과 제빵 등 시범 직종 4개, 그림, 네일 아트, e-스포츠 등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 3개, 총 22개 직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첫날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본격적인 경기는 둘째 날부터 시작된다. 직종별 경기가 진행되고 기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가 선정된다.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직종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와 더불어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대회 기간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과 숙소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의료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우수한 기능과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모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도전과 열정,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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