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어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는 '2026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의료비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북도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제안한 총 37건의 혁신 사례 중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들은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의료비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취약계층에게 획기적인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며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복지 혁신 사례로 꼽힌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화폐 기반 개인용기 포장주문 보상제와 AI를 활용한 외국인 주민 화재 안전 시스템, 비예산으로 구축된 참여형 재난관리 웹지도 등도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충북도의 다방면에 걸친 혁신 노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능형 행정 혁신, 수용응답형 버스 운영, 영상 공간정보 제작, 로컬푸드 활성화 갈등 조정, 지적재조사 AI 안내 플랫폼 구축 등도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북도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최우수 사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오유길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대회는 충북의 혁신이 도민의 삶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도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