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는 지난 24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보증하는 공동상표 '영일만친구'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영일만친구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지정 신청 1개 업체 1품목과 사용 기간 만료를 앞둔 14개 업체 45품목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영일만친구'는 포항시가 품질을 보증하고 육성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에만 부여되는 상표다. 현재 사과, 딸기 등 신선 농산물부터 수산가공품, 전통 장류, 가공 농산품에 이르기까지 총 79개 업체 195품목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위원회는 생산 및 유통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현장 상황과 업체 발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 결과, 13개 업체 44품목의 사용 연장과 신규 1개 업체 1품목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1개 업체 1품목은 상표 사용이 취소됐다. 상표 사용 심사는 연 2회 실시되며, 생산 환경, 시설, 가공 숙련도, 지역 내 원료 사용 비중, 발전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가 단순한 상표를 넘어 포항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는 확실한 마크로 인식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상표 사용 승인을 받은 업체에는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포항 마켓 입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영일만친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농가와 생산 업체가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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