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체담, 경산 어르신 위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답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비체담이 1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산시로부터 벤처펀드 투자를 받아 성장한 비체담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모두 100박스의 '혈행 건강 G케어'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면 중 하지 경련 완화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체담의 자체 개발 제품이다.

기탁식에는 비체담 문호빈 대표와 임직원들이 경산시청을 방문해 조현일 경산시장과 면담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경산시의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2년 이상 한의원을 운영한 임상 경험을 가진 문 대표는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신약 연구를 이어오다 창업을 결심, 비체담을 설립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생산기술연구원에 본사를 둔 비체담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산에 둥지를 튼 이후 비체담은 2024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같은 해 12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경산 창업네트워크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경산시 출자 벤처펀드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총 1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품어줄 만큼 든든하게 성장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비체담의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산시는 적극적인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21억원 규모의 4개 펀드를 조성해 17개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창업 투자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