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월 중순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 환자 제로 운동'을 전개한다.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 리더로 선정된 윤진미 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원 30명으로 구성된 활동반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다.
활동반은 비닐하우스와 노지 등 농업 현장 곳곳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 권장,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무리한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귀가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시에는 이온 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농업인들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요원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온열질환 취약 고령 농업인 등 1200가구 이상을 방문해 현장 밀착 안전 활동과 홍보를 펼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안전이 농업인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농작업 안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윤진미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온열질환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마을 현장 폭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고령 농업인들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농업인 안전 리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인을 위해 폭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으로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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