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다-같이 줍깅’ 으로 김해 사랑 실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지난 6월 21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같이 줍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결합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다-같이 줍깅’은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김해시의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탐방 구간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터전인 김해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며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회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김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에는 17명이 참여했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을 통해 124명이 참여하는 등, ‘다-같이 줍깅’은 지역 문화 체험과 환경 보호 활동을 결합한 대표적인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직접 환경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김해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키우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진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다-같이 줍깅’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김해를 가꾸고 성장시키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