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에서 미래 국제 통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14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4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최종 선발된 72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앞으로의 교육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3년부터 운영된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역 인재를 키우는 경북도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누적 취업률은 92.8%에 달한다.
올해 과정에는 174명이 지원해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까다로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2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이미 5월부터 무역 기초 사전 교육 40시간을 이수했다. 앞으로 4주간 진행될 집중 교육에서는 계약, 결제, 통관 등 무역 심화 과정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교육, 모의 수출 상담회,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 등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는다.
경북도는 현직 무역 전문가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국내외 유수 무역 현장 탐방 기회와 지역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 인턴십 기회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취업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던 시기에 이 학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4주간의 과정을 통해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리는 실력 있는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국제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대외 통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핵심 동력은 인재”라며, “청년무역사관학교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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