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AI 수도 충남' 실현을 위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충남TP는 지난 24일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5극,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의 핵심 주체인 충남 AX 혁신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충남만의 AI 대전환 모델을 정립하고, 2028년 본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기획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발족식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남 TP 관계자 및 총괄기획위원 등 24명이 참석해 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5극 충남권 AX 대전환 기획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보급·확산을 통해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산 가능한 'AI-Native 공통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TP는 의료·복지, 인력양성, 공공·행정, 산업·경제, 농수산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5대 분야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15개 시·군의 수요를 단계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확산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박수현 당선인이 예산 확보부터 초기 기획 단계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핵심 정책 사업으로, AI 산업 혁신을 통해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일상에 AI가 스며들도록 하는 '충남형 AI 전환 모델'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출범한 혁신위원회는 김태형 단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AI 전문기관 관계자 13인이 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유용구 충남TP 디지털혁신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족식은 회의 소개, 기획방향 발표, 전체 토론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충남TP는 7월 중 민간 협의체 구성 및 분야별 수요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본사업 기획 보고서를 도출하고, 2027년 하반기 예산 확정을 목표로 사전 기획 점검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수현 당선인은 "'AI 수도 충남' 실현과 지역 균형 성장을 이끄는 전국 표준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으며,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역시 "천안이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TP는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함께 제조기술융합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주력 산업의 AI 전환과 AI 기본사회 확산을 아우르는 충남형 AX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