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같이도시락’ 사업 성료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같이도시락' 상반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표로, 16주간 총 3,200개의 도시락을 2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번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핵심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노인 일자리 사업단인 '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도시락 조리와 포장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세대 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사업 종료 후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참여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과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사업 기간 동안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장흥힐링테라피센터와 연계한 '이로우미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신 마사지 등 전문 테라피 서비스를 받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같이도시락'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사회 참여와 일자리 기회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세대공감형 나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보장법에 근거하여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