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상호 부군수, 산사태취약지역·급경사지 등 현장 점검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상호 부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마천면과 유림면 일원의 재해 취약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 부군수는 마천면 추성리, 덕전리 일원의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을 살폈다. 또한 유림면 회동저수지와 화촌, 장항마을의 재해 예방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는 산지와 인접한 주택 거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피 체계를 점검하고,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재해 예방 사업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함양군은 현재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 등 총 215개소에 대한 주민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중이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대피 조력자와 함께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상호 부군수는 “행정력을 집중해 예찰과 선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 상황 시 주민 대피와 통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